뮤직타임 [기획기사]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 앨범 추천(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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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피니스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7-10 14:50본문
[기획기사]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 앨범 추천(기독일보)
CCM 앨범 등을 유통하는 ‘인피니스’가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 앨범들을 9일 추천했다. ‘크로스오버’(Crossover)는 서로 다른 음악 장르가 교차한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는 클래식 음악과 현대 음악 장르들의 결합을 의미해 ‘클래시컬 크로스오버’라고도 불린다.
인피니스는 “기독교음악에도 송정미, 박종호 등 성악가로 시작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크로스오버 음악 사역자들이 있는데 이런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 앨범들을 추천해 보려 한다”고 했다. 아래는 각 앨범들에 대한 인피니스의 설명.
◆ 지선 - 세 번째 고백, 소풍
'은혜'를 부른 찬양사역자로 잘 알려진 지선이 목원대 성악과를 나와 대전시립합창단의 소프라노 단원으로 활동했던 것을 모르는 분들도 있을텐데 듣다 보면 그녀의 노래에서도 성악발성이 두드러지는 부분들을 만날 수 있다.
‘승리’, ‘내 삶의 노래로’, ‘진리’ 등 감미롭고 대중적인 발성으로 부르다가 힘찬 성악 발성으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곡 들이 수록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으로 손색이 없는 앨범 ‘세번째 고백, 소풍’을 추천한다.
참고로 지선은 현재 모교인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찬양사역학과의 주임교수로 후배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월드비전 합창단 대전반의 지휘자로도 활동하며 지난 해 ’승리 찬송 메들리’ 싱글을 발표하면서도 국내외를 넘나들며 찬양 사역을 하는데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
◆ 창조의 목적 - 잠잠히 주를 바랄 때
일반 음악계에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밴드 토다(TODA)로 활동하다가 부산 성산교회 성도들과 함께 새롭게 결성해 클래시컬한 CCM을 추구하는 밴드 ‘창조의 목적’의 첫 앨범 ‘잠잠히 주를 바랄 때’도 추천하고 싶다.
오페라 무대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바리톤 김종표, 소프라노 구민영 등 국내 정상급 현역 성악가들과 실력파 연주자들이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따뜻함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만든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 프로듀서이자 수록된 모든 곡을 만든 멤버 이기녕의 말을 빌자면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머무는 시간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했다’는데 그에 맞게 성경의 메시지를 기반으로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묵상 적인 톤으로 신앙의 정서를 풀어냈다.
삶의 폭풍 속에서 멈추어 서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려 했다는 타이틀곡 ‘잠잠히 주를 바랄 때’는 꼭 들어 보시기를 추천하는 넘버다.
이 앨범은 디지털 음원의 시대에 반갑게 CD로도 만날 수 있다.
◆ 윤형문 - You Found Me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는 성악가의 크로스오버 앨범을 하나 더 소개한다.
팝페라 그룹 벨마스끼의 리더이자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인 오페레타(Operetta, 오페라와 비슷한 가벼운 음악극) ‘박쥐’의 주연을 맡았던 성악가 윤형문이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 싱글 ‘You Found Me’를 들고 찾아왔다.
수록곡 ‘나를 찾아 오셨네(You Found Me)’는 ‘어둠 속에 빛이 되시고, 길을 잃은 나를 품어 주시며, 어디로 갈지 모르는 내게, 주님 찾아오셨네’라는 가사로 방황하는 이에게 위로를, 상처 입은 이에게 회복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곡이다.
앨범을 기획하고 곡을 만든 유승문 프로듀서는 “삶의 어두운 시간 속에서 끝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그 분의 사랑을 노래했는데 지금 깊은 밤에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빛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을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어 조만간 다른 목소리로 담은 앨범으로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Steve Green - People Need the Lord No.1
이번 주제를 정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사역자가 크리스천 음악계에서 존경받는 아티스트인 스티브 그린(Steve Green)이었다.
그가 부른 ‘Symphony of Praise’를 처음 들었을 때 완벽한 성악 발성으로 멋지게 부르는 것이 너무나도 대단해 보였고, 국내에서도 성악가 출신인 박종호 사역자가 그 곡을 ‘찬양의 심포니’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러 유명했기에 당연히 성악가 출신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 글을 쓰기위해 조사하다가 정말 놀랐다. 스티브 그린은 성악을 전공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음악의 시작이 락밴드부터 였다니!
아무튼 그런 사정을 모르는 분들도, 그의 이름은 잘 몰라도 그의 찬양들은 비교적 익숙하지 않을까 싶다. 송정미의 ‘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People Need The Lord)’, 앞서 언급한 박종호의 ‘찬양의 심포니(Symphony of Praise)’, 김명식의 ‘믿음의 가정(Hosuehold Of Faith)’ 모두 스티브 그린이 불렀던 노래들의 번안곡이다.
이런 전차로 성악가 출신 찬양사역자 송정미, 박종호가 사랑한 사역자 스티브 그린의 베스트 앨범 ‘People Need the Lord No.1’을 추천한다.
참고로 ‘찬양의 심포니’는 위 두 분과 민호기 목사님의 버전(찬미워십)까지 각자의 매력이 살아있는 찬양을 유튜브에서 검색할 수 있으니 꼭 들어 보시기를 한번 더 추천한다.
◆ Sandi Patty - Falling Forward 주께로 가까이
이번엔 제대로 성악가 출신이 부른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 앨범을 소개해보려 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CCM 아티스트 샌디 패티(Sandi Patty)의 'Falling Forward 주께로 가까이'를 추천한다. 파워풀한 창법과, 특히 오케스트라 선율과 웅장한 합창 코러스에 찰떡인 그녀의 찬양들을 듣다 보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음악적으로도 감동했을 지 이해가 된다. 그랬으니 그래미상(Grammy Awards)도 다섯번이나 수상했겠지만 말이다.
인디애나의 앤더슨 대학교(Anderson University)에서 성악을 공부한 그녀는 40년 이상 사역하며 수많은 명곡들과 앨범들을 CCM계에 내놓았다.
샌디 패티의 빅팬이라는 민호기 목사는 “그녀의 음반들은 나의 음악세계를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한 축이 되어 주었다”고 평했는데 언제나 기대를 벗어나지 않는 퀄리티의 수많은 곡들을 들려주었던 샌디 패티도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 사역자로 꼭 추천하고 싶다.
지선 - 세 번째 고백, 소풍 (정규)(음원) https://shorter.me/Vf4Kx
창조의 목적 - 잠잠히 주를 바랄 때 (음원)(CD) https://shorter.me/D-rIK
윤형문 - You Found Me (싱글)(음원) https://shorter.me/AXFLt
Steve Green - People Need the Lord No.1 (CD) https://shorter.me/QednW
Sandi Patty - Falling Forward 주께로 가까이 (CD) https://shorter.me/N27Hw
기사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4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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